“친구들을 따라 해보며 마음을 열어요”
눈은 마음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체부위입니다. 선생님과 눈을 마주보며 마음을 열고 선생님을 내 친구로 인식하게 됩니다. 친구들과도 눈을 맞추며 친밀감을 느낍니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보는 시간은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사람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며 다가와요”
몸을 만지며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선생님이 손으로 집어주시는 간식을 먹는 손밥, 선생님의 커다란 손에 엉덩이를 대고 간식을 먹는 엉밥, Level 1의 연장선으로 선생님과 눈을 마주보며 창살 너머의 간식을 받아먹는 창밥을 하며 손에 대한 즐거운 이미지를 부여하게 됩니다. |
|
“빛과 소음에 적응해요”
먹이를 좋아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 자기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할 줄 아는 아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빛에 적응하여 사람이 깨어있는 시간에 함께 활동하며 교감할 수 있는 아이로거듭납니다. 또한 소음에 익숙해지며 실제 가정에 입양됐을 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아이로 거듭납니다. |
|
“품에 안기며 여러 가지를 표현해요”
마음을 활짝 열고 선생님에게 먼저 다가오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후드놀이로 선생님에게 먼저 날아와 선생님의 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몸 자체를 재미있는 놀이터로 인식하게 됩니다. 먼저 날아와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적극적인 하늘다람쥐로 거듭나게 되는 마지막 교육과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