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연구 이력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 치의학과 卒- 8th United States Army 618th 치과병원 근무 - 수의 공중보건학 연구원 - 前 Naturally15 포뮬라 개발팀장 - 前 하랑마을 메디컬케어 연구소장 - KBS 미니펫드라마 수의팀장 |
발표 논문 및 수학 이력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 치의학과 卒-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卒 -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악안면세포 및 발생생물학 논문 발표 - 대한민국 브레인코리아 21 선정 |
면역연구소 설립 이력
- 現 클럽 루블리제(Club Rooblige) 운영중- 現 미생물연구소 백랩(Bac-Lab) 연구소장 - 2015년 GTS치료 일환으로 팅커벨 코스 발표 - 2016년 피터팬 코스 및 피터팬 프로 발표 |
집필 및 연출 이력
- 29부작 미니펫 드라마 포인쳐스(4inchers) 각본및 연출 - KBS 2TV 59부작 <미니미니 쿵> 각본 및 연출 - CGV개봉 영화 <리얼펫 히어로즈> 각본 및 연출 - 국제 3D영화제(3D KIFF) 경쟁부문 진출 |
클럽 루블리제(Club Rooblige)는 루즈벨트의 대통령의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에 동의하는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 반드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학창시절 작은 애완동물(mini pet)을 전공하게 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수의학과에 재학중일 때 적어도 직접 키우는 동물을 수명대로 모두 살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은 좋은 수의사가 되기 위한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창시절 늘 원룸이나 기숙사에 살았기 때문에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면 현실적으로
책임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환경 내에서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동물만을 키우면 되지 않을까 하여 궁리 끝에 조용하고 우울증에 강한 작은 동물이라면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한 때는 원룸에 작은 동물들 50마리 정도와 함께 살았으며 이에 잠시 유명세를 타고 방송에 몇 차례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밤마다 동물들을 원룸에 풀어두면 제 온몸을 타고 기어오르는 것이 좋았으며 주위에서는 저를 남자 백설공주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늘다람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은 애완동물 중 가장 높은 지능과 긴 수명을 알게 되고 그 오랜 역사와 매력에 흠뻑 도취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하늘다람쥐는 희귀동물이어서 세계적으로도 진료 및 조련법 등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제가 스스로 연구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처음엔 하늘다람쥐의 생태와 질병 치료를 집중하여 연구했으나 이후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지능이 높은 점에 매료되었습니다.
무언가에 푹 빠지는 성격 때문에 결국 하늘다람쥐를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총 99편을 제작하였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서적도 집필하였습니다.
그렇게 작은 동물을 좋아하여 수의학과에 진학한 이후
20대부터 40대까지 저의 반평생을 하늘다람쥐와 반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입니다. 하늘다람쥐에 대해서 연구해야 할 과제들은 아직도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루블리제는 제가 그 동안 연구한 결과 및 발견한 교육법을 통해서 하늘다람쥐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든 이름입니다.
어쩌면 루블리제라는 이름은 오히려 사람을 위로해주는 하늘다람쥐의 특징일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하늘다람쥐로 꿈을 꾸며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었으니 어쩌면 제가 하늘다람쥐를 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늘다람쥐들이 저를 키워낸
것이 아닐까요?
이곳 루블리제는 사람들이 하늘다람쥐처럼 꿈을 꿀 수 있는 기묘한 클럽이 되길 바랍니다.